싫어하고 상처받은 행동을 미워하지 말자! 미워한다면 나도 똑같이, 타인의 행동으로 똑같이 싫어하고 상처주게 된다. 미워하는 일이 많아지면 나도 또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려려니 하고 이해하고 침묵하자.


2월 24-25일 속초엘 다녀왔습니다. 꿈에 그리던 오션뷰 아파트 구경도 했어요. 35평에 측면으로 바다가 보이는 중층 신축 아파트의 가격이 전세?매매 가 3억 5천 이었어요. 다음 달이면 울산에 관심이 있는 아파트도 보러갈예정입니다.

실제로 오션뷰 아파트를 보고나니, 정말로 가고싶기 때문에 주거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것이 머릿속에 그려졌어요 전혀 하지 않던 운동도 재미있게 하기 시작했고, 열심히 무엇이든 해서 2023년 7월 까지 진짜... 열심히 살아야 겠다.. 열심히 살아야 겠다..열심히 살아야 겠다..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목표가 필요하고, 목표를 머리속에서 끊임없이 생각해야 된다는 것이 이런 말이구나 하네요. 직접 목표를 보고오니깐 더 설레이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아요

다만 이 목표가 학습프레임이더라도 목표를 이룬다면 좋을 것 같네요

창조적 독점#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날부터 고민한 내용을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최근 몇달 간 요즘 개발에 흥미가 없다는 것을 느끼었습니다. 컴퓨터를 좋아하고, 취업 준비할 때도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출근하는 것이 아쉬움이 되기도 하던 때가 있었는데요. 개발에 흥미가 없어졌다는 것이 믿을수가 없었고, 나름의 원인을 생각해 보았어요.

  • 프론트엔드를 공부하다가 백엔드직무를 위주로 일하는 것이 원인이었을까?
    • 하지만 이전 회사에 다닐 때는 노드로 백엔드 직무를 하는 것도 재미있었던것 같고...
  • 그럼 자바보다 자바스크립트를 더 좋아하기 때문인가?
  • 회사 서비스가 재미가 없기 때문인가?
  • 작년부터 현재까지 회사 일이 너무 너무 많아서 번아웃이 왔나?
  • 회사일에 치이느라 개발 공부를 하지 않았던 점이 원인이 됐나?

결론적으로 개발에 흥미를 잃게 되었다는 것인데. 건축공부를 해볼까, 인테리어 공부를 해볼까, 의학 공부를 해볼까. 다른 생각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더군다나, 한정수님 회고록을 읽고 의 메이커로서 살아갈 것이라는 문구를 읽고서도 자극을 받게된 것 같아요.

  • 내가 무엇을 위해 공부를 계속 하는가?
  • 인정받기 위해? 더 좋은 연봉을 받기위해?

고등학교 다닐 때 까지만 해도 좋은 대학에 가서 인정을 받기위해 공부를 하였지만, 대학교에 오자 장학금 말고는 이런 경쟁에 대한 관심이 없게되었어요. 취업을 하고 난 후, 주변 사람들이나 커뮤니티에서 더 좋은 회사, 연봉을 위해 공부를 한다. 이런 저런 말들에 휘둘려서 걱정이 심화가 된것 같아요.

그리고 개발 공부를 하지 않다보니, 업계에서 도태될 것 같고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지 못하며 고인물이 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심해졌습니다. 그런 계기로 새해에 nextStep 의 ATDD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고, 첫 주차 과제를 매우 귀찮게 진행을 하게 되었어요.

두 번째 주차가 돌아오는, 새해 연휴에는 회사일도 하고 하루는 쉬고, 이제부터 ATDD 과제를 시작하자라고 생각은 하였는데요. 진짜 5춘기가 찾아오게 되었어요. 회사 동료들이나 블라인드의 글들을 읽어보면서, 경쟁사회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고. 경쟁사회에서 벗어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현재 다니는 회사나 미래의 회사가 아닌. 나에 대한 투자로, 언제나 만들어보고 싶던 소프트웨어들을 아이패드에 그리면서 정리를 해보았어요. 그리고 나서 스프링이 아닌 nestJS 로 백엔드 개발을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nestJS 문서를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회사 직무에서 쓰이는 기술 공부를 하지도 않는데, 내가 만들 서비스의 기술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그리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어요.

서비스적인 입장에서

  • 회사 서비스가 재미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것의 중요도는 알 수 없었습니다. 확연한 것은 회사 서비스가 아닌 내가 만들 서비스인지에 따라서도 흥미도가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 회사 직무 기술이여서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닌, 내가 흥미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공부한다라는 것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앞서 신청한 ATDD 는

  • 70만원을 내었고 1년만에 열리는 강의이고,
  • 뭐든 하면 도움이 되고
  • 실무에 도입을 고려하여 신청을 한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할까 고민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연휴때마다 미션 독려 메세지를 올려주시는 스터디지기님의 메세지를 다시 보며 다시 해볼까 라는 흔들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매 번 매몰비용에 아쉬워 항상 포기 하지 못했던 그런 심리적 습관들을 이참에 버려보는 도전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70만원이면 아이패드 비용과 같고,
  • 단 1달만 투자하면 되는 것이고,
  • 스터디지기님의 살짝의 아쉬움에 대한 죄송한 마음.
  • 스터디를 신청하지 못한 분에 대한 아쉬운 마음.
  • ATDD 수업을 듣는 나에게 기대하는 사람들의 마음 등등..

이 번 기회에 일탈을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때까지도 마음이 서지 못했습니다. '직장 경쟁사회' 라는 검색어로 구글의 여러 문서들을 읽어보고 난 후 마음이 확실하게 서게 되었는데요.

  • 샐러던트(공부하는 직장인)이라는 신조어
  • 협동과 경쟁
  • 직장내에서의 경쟁 이런 글들을 보면서 나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것 같아 서글픔이 들었어요.

창조적 독점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엊그제 생각한 나만의 아이디어를 만들어보자라는 행동이 창조적 독점과 일치하고, 경쟁사회에서 벗어나는 것중에 하나임을 글로서 이해하게 되었어요.

창조적 독점이란,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서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그 제품을 만든 사람은 지속 가능한 이윤을 얻는 것이다.

그리고 작년 2021년 10월 18일 블랙커피 스터디에서 참여한 독서스터디에서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하였고 나름 고민의 답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그 때 했던 활동들이 다시 리마인드 되었습니다.

note

"프로그램 공부를 하는 이유들 중,

  1. 회사 업무에 적용하면 재미있기 때문
  2. 공부를 하지 않으면 업계에서 뒤처질까봐 하는 두려움

두가지가 있습니다. 1번은 학습프레임이 될 수 있고 2번은 실행프레임의 예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2번 생각을 떨쳐 버릴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요

2번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공부를 하는 습관을 만든다"

두번 째로는 책을 읽으며 실행 프레임과 학습 프레임을 공부하였습니다.

note

"학습 프레임과 실천 프레임

  • 학습 프레임은 목표를 두고 학습을 한다. 여기서 목표란 (잘하기, 점수)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 실천 프레임은 학습프레임처럼 무언가 제한을 두지 않고 학습을 하게 된다.
  • 실천프레임을 하면 '자라기' 라는 것에 초점을 둬서 한정된 학습량이 없는 것 같다. ..음 따라서 결과적으로 1년차의 프로그래머에게 적응에 대한 질문을 하였을 때 학습프레임으로 수련을 한 사람은 ""아직 모자라기 때문에 제가 답변해줄 수 있는 게 어려울 것이다"" 반대로 실천프레임의 사람은 ""아직 1년차이기 때문에 더 많이 학습하고 배울 수 있어요.. 선배들에게 이것저것 많이 더 물어보고 스터디도 하고"" 공부한 내용으로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해요. "

"그림을 그릴 때, 실행 프레임은 점수를 통해 창의성을 측정하는 것을 예시로 들 수 있다.(잘하기) 반대로 학습프레임은 창의성을 위해 안그려보았던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보라고 실험한다. (자라기) 실행프레임의 아이들은 쉬는시간에 논다고 정신이 없었지만, 학습 프레임의 아이들은 계속 그림을 기르는 애들이 많다. 학습 프레임의 아이들이 훨씬더 많이 학습하는 결과가 된다."

협동과 경쟁에서는 "학습 프레임과 실천 프레임" 을 느낄 수 있게 되었고, "프로그램 공부를 하는 이유" 에서는 그 때 생각했던 것들이 틀렸으며 경쟁사회에서 비롯된 심리인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마무리하자면, 진정으로 나를 위한 투자일 때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같아요. 분명 나와같은 고민과 방황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테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쓰기의 힘이란..!

블로그 deploy 를 안한지 어언년 6개월 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매우 매우 귀찮았지만 회사에서 하는 블로그 스터디에 참여를 하게 되서 반강제로 매우 대충 포스팅을 하게 되었지요.

글을 못쓰는 것 보다 안쓰는 것이 더 창피한 것이다...

다들 쓰는데 어쩔 수 없이 매우매우매우 귀찮았지만 6개월만에 결국엔 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어 오늘도 다시 공부를 하며 포스팅을 하게 되버렸습니다 ㅎㅎ 굿짭

올 한 해는

오랜만에 맥북을 켰습니다. 최근 블로그를 쓴 기록을 보니 1개월 만인것 같아요. 그동안 회사일로 혼자 뉴스줌 서스테이닝도 하고, 금융서비스 개발에 참여하느라 맘적으로 다른일을 할 여유가 없었네요. 저녁 내내 주말 내내 서비스 개발을 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였는데요 금융서비스가 마침내 끝이 보이기 시작해서 심적 여유가 드디어 생겼어요!.. 오늘같은 날은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거창하게 시작하기가 어려웠는데요, 글을 쓰는것이 마침 좋은 선택이 된것 같아요.

올 한해 동안은, 회사일에 모든것을 바쳤어요. 파일럿 프로젝트에, 뉴스줌 개편에, 금융 론칭에... 프로젝트를 하지 않는 동안에도 뉴스줌 서스테이닝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1년동안 회사에서 여유로웠던 기간은 단 일주일 밖에 기억이 안나기 까지 하네요 ㅜㅜ

학교 다닐 때도, 이 전 회사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도, 파일럿을 할 때도, 뉴스개편을 할 때도 사실 마감기한에 대해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받았었는데요. 거기에 대한 스트레스가 개발할 때와,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영향을 끼쳤었어요. 그런데 이런 과정을 여러번 겪고 나니 무뎌졌는지 이번 금융 프로젝트할 때는 일정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무조건 많이 하자라는 각오로, 주말에도일했고 야근도 했고 대신 일정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뉴스 만큼이나 매력적인 로직은 아니었지만, 여럿이 즐겁기 일을 했기 때문에 개발 기한은 딜레이가 된 부분이 있었지만 분업이 아닌 개발자끼리의 진정한 협업이 되었던 것 같아요. 사소한 것이더라도, 같은 문제에 대해서 해결하기 위해 서로 질문하고 고민해 주는 부분이 조금이라도 서로가 하는 일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고, 더 재미도 있었습니다.

기존 인프라팀의 부재로, 서버 업그레이드 작업인 ISMS 업무나, 서버 장애시 대응에도 더 많은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요, 내가 전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받거나, 너무나도 바쁜 와중에 인프라팀에서 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업무들이 내게 토스가 되는 부분이 매우 스트레스 였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개발업무 외에, 놓치고 있던 서비스 서버아키텍쳐를 직접 파악하는 경험이라던지, 인프라 관련 업무시,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는지에대해 시니어 분께 배우는 점이 매우매우 장점이었습니다.

남은 올해 말은, 다음 해를 준비하기 위한 워밍업을 할 예정입니다. 운동 계획은, 퇴근 후 몽마르뜨 공원에서 운동기구로 스트레칭을 한후, 몽마르뜨 공원을 달리기한 후 귀가 할 계획입니다. 배가 고플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운동하는 동안 즐거웠고 배고픔도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은 월말에, 힐링을 위해 여행을 하기로 합니다.

미래 계획에 대해서는, 짓고 싶은 집이 있는데, 로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최소 10억 자금이 필요하지 않을까 고민이 되는데요, 월급쟁이로 살려면 10년은 턱없이 부족한 기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꾸준히 하고싶었던 프로젝트들을 하나 둘씩 개발 하고 서비스 하면서, 언젠가 대박날 꿈을 꾸어야 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대박이 나지 않으면 그냥 그 자체로 경험이 되겠지요!..

대신 평일에는 스터디도 참여하기 꾸준히 공부하기로 합니다..! 야근 주말근무는 절대 하지 않을것 ㅜㅜ! 올해 하지 않았던 공부만큼, 내년에는 꼭 부지런하게 공부하기!

오늘부터 습관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습관이 답이다" 책을 읽고 있어요. 아직 책읽는 습관도 없어서 몇페이지 밖에 못읽었지만 그 중 마음깊이 새겨야 할 문장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1. 지금 당장 하라!
  2. 작업시작 3시간 전에 일어나라

오늘은 7시에 기상을 하려했으나 알람을 다시 끄고 11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잠시 고양이와 놀다가 점심시간에 초새우초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오늘 휴가를 쓰고 DKU js study2 를 하려고 했으나, 오후에 팀별 교육이 있다는 걸 생각이 나서 반차로 바꾸게 되었어요. 반차가 끝나는 2시까지 고양이와 또 놀아습니다. 그리고 팀별 교육이 추후로 미뤄졌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결국엔 그냥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돌려놓은 100만개 가량의 데이터를 migration 하는 QA 작업이 절반가량 진행되었어요. 하나의 기사를 처리하는데에 약 1.5초정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병렬처리를 한다면 속도가 향상될 것 같지만, 여러 서비스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무게가 있는 DB 에 많이 접근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초짜인 제가 두렵고, 방법을 시도하고 개선해야 겠다는 것이 지금 상황에선 불필요 한것 같아서. 기회를 미루도록 하였습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저의 사수가 퇴사를 했어요. api, batch, pc-front, cms 는 지난 10개월간 계속 개발을 해왔지만 당장에 파서 작업와 서버 os 업그레이드관련 업무를 해보지 않아서, 아키텍쳐도 모르는 상태라 당장에 쏟아지는 질문에 대해서 멘붕이 되었어요. 결국엔 퇴사한 사수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서비스 아키텍쳐 문서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토마토 파스타 저녁을 먹고, 메이커준님의 함께자라기 책 읽기 스터디에 참여 했어요. 약 1년만의 스터디 참여인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스터디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Survey(~20:15)

    • 큰 지형 탐사
    • 이 책은 어떤 특징이 있는 걸까?
    • 이 책은 어떤 메시지를 말하려고 하는걸까?"
  2. Question (~20:22)

    • 책을 Survey 하면서 생긴 질문
    • 이 책을 통해 내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현재 나의 고민거리
  • 나에게 지금 당장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질문을 1가지 골라주세요.
  1. Read
    • 어떤 목차에서 관련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지 먼저 적어주세요
  •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책 읽기 (~20:40)
  1. Recite 기억나는 문장 1~3문장 정도를 작성해주세요. 책과 똑같지 않아도 괜찮아요. 기억에 남는 그대로 작성해주세요 (~20:45)"

  2. Review 책을 다시 펼쳐보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 중심으로 Recite한 부분에 살을 붙여주세요. (~20:50)"

  3. Action Plan 책을 읽고 내가 가진 질문에 대해 시도해보고 싶은 아주 작은 액션 플랜을 적어주세요. 너무 쉬워서 하품이 나올정도로 작은 단위면 더 좋아요. 당장 이번주에 시도해볼 수 있는 걸로 적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21:00)"

  4. 그룹 회고(~21:15)

    • SQ3R 방식으로 책을 읽으니 어땠는지
    • 내가 가진 질문은 무엇이었는지
    • 내 질문에 대해 어떤 방향성과 힌트를 얻었는지
    • 그래서 당장 내일, 혹은 이번주에 무엇을 할 계획인지"

프로그래밍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라는 책저자의 강의를 들은 배경이 있습니다.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결국에는 책에서 습득한 내용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떻게 습관적으로 적용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여 참여를 하였습니다.

  1. Survey(~20:15)

    • "학습을 하기 위한 방법(개인만족)과 학습한 내용을 사람과 같이사는 사회에서 올바르게 기여하는방법?(사회만족)" 에 대한 내용일 것 같다.
  2. Question (~20:22)

    • "회사생활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책으로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적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 나에게 지금 당장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질문을 1가지 골라주세요.
    • "구체적은 계획을 세워서 실천을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계획을 어떻게 세울까"
  1. Read

    • "학습 프레임과 실천 프레임
    • 의도적 수련의 일상적 예시
    • 실수는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다"
  2. Recite

  • "학습 프레임과 실천 프레임
    • 학습 프레임은 목표를 두고 학습을 한다. 여기서 목표란 (잘하기, 점수)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 실천 프레임은 학습프레임처럼 무언가 제한을 두지 않고 학습을 하게 된다.
    • 실천프레임을 하면 '자라기' 라는 것에 초점을 둬서 한정된 학습량이 없는 것 같다. ..음 따라서 결과적으로 1년차의 프로그래머에게 적응에 대한 질문을 하였을 때 학습프레임으로 수련을 한 사람은 ""아직 모자라기 때문에 제가 답변해줄 수 있는 게 어려울 것이다"" 반대로 실천프레임의 사람은 ""아직 1년차이기 때문에 더 많이 학습하고 배울 수 있어요.. 선배들에게 이것저것 많이 더 물어보고 스터디도 하고"" 공부한 내용으로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해요. "
  1. Review

    • 그림을 그릴 때, 실행 프레임은 점수를 통해 창의성을 측정하는 것을 예시로 들 수 있다.(잘하기) 반대로 학습프레임은 창의성을 위해 안그려보았던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보라고 실험한다. (자라기) 실행프레임의 아이들은 쉬는시간에 논다고 정신이 없었지만, 학습 프레임의 아이들은 계속 그림을 기르는 애들이 많다. 학습 프레임의 아이들이 훨씬더 많이 학습하는 결과가 된다.
  2. Action Plan

    • "프로그램 공부를 하는 이유들 중,

      1. 회사 업무에 적용하면 재미있기 때문
      2. 공부를 하지 않으면 업계에서 뒤처질까봐 하는 두려움

      두가지가 있습니다. 1번은 학습프레임이 될 수 있고 2번은 실행프레임의 예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2번 생각을 떨쳐 버릴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요

      2번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공부를 하는 습관을 만든다"

강의에서는 책을 순서대로 읽는 것 보다 목차를 섞어서 읽는 방식이 효과적이다라는 것을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년 넘게 순서대로만 읽었기 때문에 그 성질은 고치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으로 스터디를 통해 순서대로가 아닌 원하는 목차의 내용을 읽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몇장이 남았나, 언제 끝나나. 다음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나지 않아 책 읽는 데에 집중이 되었던 것 같아요.


독서스터디가 끝나고 DKU-js-study1 세션에 뒤늦게 참여한 후. 이번주 과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11시 까지 오늘의 휴식을 가졌습니다. 커피도 마시고 늦잠을 자서인지 오늘은 웬지 쌩쌩했어요. 자정까지 오늘의 일과를 기록하였습니다

끝~!

오늘은 회사에서 기존 코드들에 있는 버그들을 수정하였습니다. 집에와서는 다이어트를 위한 샐러드를 2일차 먹었습니다. 옆에서는 틈새라면을 먹었는데 한입 두입 뺏어먹다가 결국엔 국물까지 호로록 해버렸습니다 ㅠㅠ. 내 인생에서 한번도 하지 않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샌드위치에 길들여져서인지 샐러드를 먹는 것이 나름 좋았습니다. 부피도 있고 젓가락질을 잘 못하기 때문에 샐러드를 급하게 먹지 않게 되고, 밥이나 면처럼 씹지않고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아서 인지 소화도 잘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식사후 잠들기 전까지 군것질도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잠들기 전까지는 오늘도 이펙티브 자바 정리글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회사에서 인수인계 받은 금융줌의 프로젝트를 실행시키고, 코드를 보면서 궁금한 점들을 찾아 빠르게 읽어보았습니다.

회사에서 쿼츠어드민을 만들어서 사용중이고, 파일럿 프로젝트 때에 고도화를 수행한 적이 있습니다. 스프링 배치 관련글을 읽어보다가 젠킨스에서도 스프링 배치 잡을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요. 관심이 있어서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고 스크랩하였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쿼츠 어드민과 비교해서 효율적이라면 젠킨스로 이전하는게 어떨까 고려가 됩니다.

  • 관심 거리
    - [Jenkins에서 배치 Jenkins로 Spring Batch 배포하기](https://jojoldu.tistory.com/313)

    쿼츠 스케줄러와 젠킨스 배치 잡 실행의 한 분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줌은 쿼츠 스케줄러로 되어있고 젠킨스와는 다른 특성이 있으므로,, 젠킨스 이전 고려는 생략~!

  • https://github.com/DKU-STUDY/TodayReview/issues/534

10일의 연휴끝에 오랜만에 카페에 와서 공부중입니다~! 역시 카페에 와야 공부가 되는군요 😊 10일의 짧은 방학이었지만. 그동안 회사일 공부에 대한 부담감등 미래에 대한 걱정에 쓸데없이 시간을 소모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매우 불편하게 쉬었던 것 같아요 ㅠㅠ 역시 할일을 다 끝내고 놀아야 맘이 편한 성격인데... 이런성격 고치고 싶어요 😿 자우림의 일탈처럼 ~

Effective Java 처음부터 블로그 포스팅 수정하면서 이전에 못봤던 내용들을 다시 복습 중입니다. ch6까지는 공부를 했었는데.. 이후에 회사일 핑계로 공부를 몇달 간 안했었지요 ㅠㅠ.. 이번엔 기록다짐을 했으니 다시 잘 해보아야 겠어요 ㅎㅎ ~

docusaurus 의 blog 첫 포스팅 입니다~!

하나 더 다짐이 있다면.. 최근에 어떤 분의 포스팅을 봤던 것 같아요. 회사 다니면서 공부도 안하고.. 이러다간 남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적어도 회사일을 끝나고 난 후엔 오늘 회사에서 무슨일을 했는지 정리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회사에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이런방식으로 하면 재미 있을 것 같아 코드를 여러방법으로 작성해 보았고 발전시켜보았는데요. 남는 건 기록뿐이라고.. (배치 프로젝트 몇일 안보면 까먹어서 프로젝트 실행하는것도 애먹는데..)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이 방법을 나중에는 못할 것 같고 말로 설명하는것도 힘들고... 아까워 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 더 있자면. 회사 다니는 10개월 간 사수님께 구두로 전해들을 것들을 기록하지 않았었는데요. 이것을 항상 문서로 남기기로 했어요. 제가 입사한 이후로 많은 개발자분들이 이직을 하셨어요. (내일은 새로운 서비스를 인수인계 받을 예정입니다! ㄷㄱㄷㄱ) 그러다가 나도 언젠간 이직을 할텐데. 혹시 만약 고인물 사수님도 이 서비스를 나에게 다 털어넣고 이직을 한다면. 내가 이직을 하기에 곤란한 상황이 되는것이 아닐까 걱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어떤 회사를 가든 입사를 하는 순간 이직준비를 한다고 생각하며, 이직 준비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하는 서비스의 문제를 잘 정리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