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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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선언문1990년대, 각자 자기들만의 개발 방식을 만들어서 실천하고 있었다.
2001년에 스노우버드 스키장에서, 이 방법들 간의 공통된 철학, 추구하는 가치와 원칙을 추려내었다.
애자일
보통 '기민한' 혹은 '민첩한' 로 번역한다.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생겼을 때 대응을 잘 할 수 있다는 뜻이므로, '빠른' 과는 차별성이 있다.
계획주도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
- 초반에 정교하게 계획하고, 꼼꼼히 만드려는 엄청난 노력 필요
-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미리 분석하고 설계하는 데 한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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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은 불확실성이 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좀 더 짧은 주기로 더 일찍 피드백을 받는다.
- 더 다양한 사람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는다.
- 더 자주 피드백을 받는다.
불확실성이 낮은 프로젝트는 비즈니스적 가치가 없어지고
불확실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 됨에 따라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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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의의 애자일불확실성에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업무, 삶에 내재하고 있다.
애자일을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이라는 울타리에 가둬보지 않고,
일하는 한 가지 스타일, 삶을 사는 방식으로까지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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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과 협력애자일이 불확실성을 다루는 핵심적인 구동원리는 학습과 협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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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불확실한 것은, 이동하면서 계속 배워나가야 한다. 새로운 상황에서 계속 배우고 내가 맞춰나가야 한다.
- 우리가 이동을 할 때, 목표점의 위치가 자주 바뀌거나 우리 위치가 자주 바뀌거나 하는 상황으로 비유해 볼 수 있다.
- 가다가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고 목표점과 우리 위치를 확인 하는 것 같은 피드백을 통해 방향을 재조정하는 일을 자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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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안좋은 일이 생기는 경우불확실한 상황일수록 리스크가 높고, 안 좋은 일이 벌어 질 확률이 높다.
불행한 일을 '또는' 조건에서 '그리고' 조건으로 바꿔야 한다.
- '그리고' 조건은 모든 변수에 문제가 생겨야 전체에 문제가 되는 사항이다.
- 전체에 문제가 생길 확률을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지게 된다.
- 모든 사람이 실수해야지만 구멍이 뚫리는 경우이다.
서로의 업무를 공유하고 상호 검토하는 협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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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이 생기는 경우좋은 일은 '그리고' 조건을 '또는' 조건으로 바꾸게 한다.
- 한 사람이라도 통찰을 얻으면 그걸 공유해서 전체가 개선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