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이름
키즈스토리
# 참여기간
2019년 10월 14일 ~ 2020년 03월 13일
# 프로젝트소개
2020년 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 어린이집 전자출결 서비스를 민간업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음. NFC 카드, 하이패스와 같은 전자태그로 어린이의 등원과 하원을 기록하고, 민간업체가 보육 통합 시스템에 출석 정보를 전송하면, 어린이의 출결 정보에 따라 계산된 보육료를 어린이집이 지원받을 수 있게 함.
# 서비스 사이트
https://www.kizstory.com/
# 참여역할
- 웹 기획
- FE BE RestAPI 개발
- 고객 관리
# 기술스택
- React : create-react-app
- Node: express.js
- DB : mongoose 3.4
- 기획 및 디자인 툴 : adobeXD, drawIO, axure, google presentation 시도
# 결과물
# 개발에 참여 비중이 큰 결과물
Landing page
월별 출석현황
일별 출석현황 대시보드
일별반별 출석현황 관리
출석정보 수정
반 관리
반 삭제
반 등록
반별 단체문자 보내기
등하원 알림 설정
아동 반정보 업데이트
일반연락처와 아동정보연락처 메뉴 분리
개별 아동 정보 추가
# 기획과 테스팅에 참여한 결과물
어린이집통합보육시스템 등하원정보 전송 결과 조회
엑셀로 반정보 등록 및 업데이트
어린이집 통합시스템에서 아동 정보를 수신해 오는 API
# 후기
- 배려하는 코드의 중요성
- 이전에 사수가 짠 코드들이 가독성이 좋았기 때문에 스스로 개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코드리뷰 문화가 있는 회사를 다니고 싶다.
- 나의 불안정한 코드가 검증없이 배포가 되어 버그가 생기는 일도 잦았다.
- 코드리뷰는 개발자가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
- 개발시 힘들었던 점
- CEO 의 모든 독단적인 행동으로, 모든 계획이 잘 돌아가지 않았다.
- 기획을 하면서 고객이 대표가 된 인상을 받게 되었다.
- 주인의식의 상실
- 개발시 재밌었던 점
- 하나의 DB 컬렉션에 너무나도 많은 컬럼을 담고 있어서 프론트의 표현이 매우 어려웠지만 오히려 그 과정이 정말로 재미있었다. 이 맛에 코딩한다 라는 느낌? 추후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거부감이 사라지게 된 계기이다.
- 테스트코드 작성의 중요성
- 진행한 프로젝트는 기존 솔루션 인프라 바탕으로 설계된 웹 프로그램이다.
- 기존의 복잡한 설계 에서 어떤 한 곳이 수정이 되면 다른곳에 영향이 매우 컸다
- 그만큼 버그가 많았고, 결국 모든 부분에서 테스팅도하고 버그도 다 고쳤지만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가 매우 컸다.
- 테스트 코드의 중요성과 필수적인 것임을 알게 되었다.
- typeScript 공부 계기
- 인프런의 vue with typescript 만 듣고
- Pomodoro 프로젝트의 프론트에 사용을 해보았다.
- 자바스크립트의 유연함은 양날의 칼이다.
- 디버그 과정도 매우 힘들었다.
- 기획
- 잘 기획되지 않은 프로젝트의 개발은 힘들다.
- 기존 솔루션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데, 기존 솔루션은 처음 접했을 때 느낀점이, 사용성이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개발을 해보니, 한 기능이 이곳저곳 분산되어 있고, 실제로 사용했을 때, 불편한 것은, 개발을 할 때도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꼭 기능분산이 원인일까 생각도 해보았다. 앞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이 점도 항상 생각해야겠다.
- 앞으로 개발자로서의 삶
- 이것저것 해보는 것은 개인 프로젝트에서
- 회사원으로서는 프론트엔드 전문가
- 회사원으로서 자신의 직무에만 몰두할 수 있으면 좋지만, 다른 사람의 직무와 유기적으로 볼 수 있는 관점이 필요하다ㅏ.
# 프로젝트와 함께한 긍정적 회사 후기
- 회사 생활에서도 합리적 의심이 필요하다.
- 연차가 높은 사람이지만 코드나 경험의 100% 의 신뢰는 금물
- 배울건 배우고, 짚을 건 짚어야 한다.
- 좋은 개발 문화를 가진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문화, 코드 리뷰 등 가고 싶은 회사에 대한 기준이 처음으로 생기게 되었다.
- 개발팀 사람들이 정말로 좋았다.
- 나를 개발에 더욱 빠지게 해준 고마운 사수! 나의 두번째 스승이다. 평생 잊지 못할 사람들!
- 모든 것을 만족할 수 있는 회사는 드물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내가 만족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내 회사생활에서의 즐거운 낙이라고 생각한다.
- 회사를 다니면서 기술적으로 내세울만한 활동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한 사이클을 경험한 좋은 경험이 되었다. 기획을 하고, 안드로이드 개발자, 웹 개발자 팀원들과 협업하고, 기획을 하기위해 자료조사를 한 활동. 런칭한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등.
- 실서비스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것이 최고로 재밌는 일임을 알게 되었다.
- 사람들과 협업하는게 정말 재밌다. 반대로, 장기간, 커뮤니케이션이 안되고, 적극적으로 협업을 해주지 않는 구성원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정말 답답해 미쳐버릴것만 같다. 그렇지만 이런 사람들에 대해 나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여유로움을 배울 수 있었다.
# 부정적인 퇴사
- 첫 회사를 경험하기 전 나는 대학교 팀프로젝트를 통해 기획, 인력관리와,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공학 쪽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다른 회사에 도전하지 않고, 이 회사에 오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소프트웨어의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싶어서 인데. 프로세스가 전혀 없는 대표 중심의 회사에서. 회사에 다니는 존재감에 대해서 끊임 없는 불안감을 갖게 됐다.
- 대표가 원하는 기능 구현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경영으로, 기획을 하든 개발을 하든 개발자에게 좋은 환경이 될 수 없다고 여겨졌다.
- 솔루션 회사 임에도, 전 직원이 콜센터 직원으로 일하는 회사여서 업무에 집중할 수 없다.
- 거짓말을 일삼아 신뢰성이 없고,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 회사에 희망을 버렸다.